전체 글114 주식 이야기 그만큼 내년엔 국내 기업의 손익구조가 급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IAS는 각국의 회계당국으로 구성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가 만든 국제회계기준이다. GAAP는 미국의 기업회계기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는 달리 민간단체인 회계기준위원회(FASB)가 GAAP개정권을 갖고 있고 기준도 IAS보다 훨씬 엄격한 편이다. 우리나라는 정부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가 회계기준을 관장하고 있다. 기업회계기준이 모법이라면 그 하위법으로 10여 개의 회계처리 준칙이 있다. 금융업이나 건설업 등 업종특성상 기업회계기준을 그대로 적용키 어려운 업종에 대해 별도의 회계처리준칙을 마련한 것이다. 또 기업회계기준 아래에는 "기업회계기준 등에 관한 해석" 이 있다. 일종의 시행령인 셈이다. 기업회계기준에서 소화하지.. 2023. 2. 15. 주린이의 주식 이야기 지분법 (99.1, 매경) 지분법(지분법)이란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투자주식에 대해 자(피투자) 회사의 경영실적을 지분율만큼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들은 20% 이상 지분을 출자한 관계사의 경영성과를 의무적으로 손익에 반영하게 됐다. 투자주식 평가에 지분법을 적용하면 피투자회사의 당기손익은 회계상 지분법 평가손익으로, 잉여금의 변동은 투자 유가증권 평가손익으로 처리된다. 앞으로 자회사나 관계사에 대한 출자지분이 20%를 웃돌 경우 이들 회사의 경영실적이 기업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셈이다. [재무제표 바로 읽기] '기업자료 찾으려면... (99.3.1, 한경)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운영하는 공시실에는 외부감사 대상기업의 재무제표가 비치돼 있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상장회사 .. 2023. 2. 14. 주린이의 주식 이야기 그만큼 내년엔 국내 기업의 손익구조가 급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IAS는 각국의 회계당국으로 구성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가 만든 국제회계기준이다. GAAP는 미국의 기업회계기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는 달리 민간단체인 회계기준위원회(FASB)가 GAAP개정권을 갖고 있고 기준도 IAS보다 훨씬 엄격한 편이다. 우리나라는 정부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가 회계기준을 관장하고 있다. 기업회계기준이 모법이라면 그 하위법으로 10여 개의 회계처리 준칙이 있다. 금융업이나 건설업 등 업종특성상 기업회계기준을 그대로 적용키 어려운 업종에 대해 별도의 회계처리준칙을 마련한 것이다. 또 기업회계기준 아래에는 "기업회계기준 등에 관한 해석"이 있다. 일종의 시행령인 셈이다. 기업회계기준에서 소화하지 .. 2023. 2. 13. 주린이의 주식 이야기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기준환율이 되는 12월 31일 환율이 급등해 엄청난 환차손이 발생했더라도 이를 당기손실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회계기준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기업의 손익구조가 천양지차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기업회계기준을 개정하게 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국내기업의 회계장부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회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뜯어고치라고 다그쳤다. 그동안 우리의 기업회계기준은 자의적이거나 기업에 유리한 조항이 많아 회계조작의 여지를 주었던 것도 사실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였다. 이번에 개정된 기업회계기준은 국제회계기준(IAS)을 대폭 수용했다. 일부 항목은 오히려 국제회계기준보다 엄격해지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회계기준.. 2023. 2. 12.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