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10. 초보자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엘리엇 파동이론은 1930년대 미국의 엘리엇 (1871~1948)이 개발한 주가 변동 이론으로 주기의 변화는 대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반복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연구 당시 엘리엇은 과거 75년 동안의 추가운 지인에 대한 연간, 월간, 주간, 인간, 시간 심지어 30분 단위의 데이터까지 모아 분석해 만들었다. 이 이론은 1987년 미국 주식시장 사상 최악의 폭락을 맞은 블랙먼데이 직전, 단편모는 시장 예측과 달리 대폭락의 가능성을 예고한 토대 이론으로 활용되면서 최상의 예측 도구로 각광받게 되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주가는 상승 5개 파동과 하락 3개 파동 등 모두 8개 파동이 하나의 사이클을 완성한 후 또다시 새로운 파동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때 상승 5개 파동은 1,3,5번 파동의 충격 파동과 24번 파동의 조정파동으로 구성되며 하락 3개 파동 역시 1번과 3번 충격 파동과 2번 조정파동으로 구분된다.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이 이론은 몇 개의 법칙과 준칙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파동이 나타나기도 하고 미달형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예외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엘리엇 파동이론은 원래 뉴욕의 다우 공업평균 같은 전체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연구했기 때문에 개별종목들의 움직임에 적용시키기에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 박스 이론 (box theory)
미국의 니코라스 디마스가 "how I made $2,000,000 in the stock market? 에서 발표한 투자이론으로서 주가의 파동에서는 일정한 가격폭을 왕복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론이다.
즉 어떤 주가 수준을 중심으로 상하 10% 라든지 20%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습성이 있으며 이 범위를 박스라고 한다. 주가가 상승 과정에 돌입하였을 경우 주가가 박스의 상한을 돌파하게 되면 종래의 박스 위에 새로운 박스가 형성된다. 따라서 상한을 돌파한 시점에서 그 종목을 매입하게 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박스의 하한을 돌파하면 그 아랫부분에 새로운 박스가 형성되며 그 종목을 매각함으로써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18. 제럴드 르보의 투자기법(投資技法)
주식투자는 모두 투기이지만 실패한 경우는 모두 투자라고 말한 제럴드 르보는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 위주로, 분산투자보다는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독자적인 투자기법을 가진 펀드 매니저로 알려졌다. 그는 초기에 투자정보에 의한 주식투자로 큰 실패를 한 후 철저한 매매기법을 터득하여 한 종목을 매입하여 1개월 내 승부를 보는 투자기법을 가지고 있다. 그의 투자기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식투자는 학문이 아니고 피나는 훈련이며 매매를 돈을 버는 수단으로 여기지 말고 연극 공연같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주식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항상 대화를 하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정보를 터득하게 되는 것이며 월가의 기자들의 질문에도 용감하게 미쳐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버는 비결은 재빨리 손해를 보고 팔 줄 아는 기법을 터득하는 것이며 낯익지 않은 주식은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았다.
19. 다케 시부로의 투자기법(投資技法)
30 엔 꺾은선그래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매매 실험한 결과 92%의 성공을 하였다는 그는 "주가는 주가에게 물어보라"는 투자 격언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투자종목을 선정함에 있어 1부 상장주식, 부도위험이 없고 거래량이 항상 많은 종목, 자동차·건설·무역·금융주에서 선도하는 종목 20개를 추출하여 대상으로 삼았다. IA
O 투자기법 1) 유망종목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내부정보, 성장 전망, 수익성을 조사하고 내부자 매매동향을 파악(대주주나 임원의 지분 이동을 철저히 파악한다. K*대상 기업의 베타계수, PER, 사산 가치를 검토하여 미래의 PER가 낮아질 종목을 선성 한다. • 기관이나 대중들의 인기 있는 종목들은 가급적 피한다.
본사를 방문하여 지저분하거나 호화로운 회사는 경영자의 자질이 낮아 망할 징조가 있으므로 이름 기피하고 검소하고 분주히 일하는 회사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