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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39 주린이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jiminsoo12 2022. 11.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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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그는 "주식을 살 때 목표수익률을 10~20%로 잡고 있다"며 "이익이 10% 면 은행 예금의 3배 이상 되는데도 개인투자자들은 그다지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낮게' 수익률을 잡은 그는 지난해 6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냈다. 올해도 이미 25%블올렸다. L 씨는 "앞으로 주가가 많이 빠지면 투자할 것이지만 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이미 많은 수익을 낸 만큼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유를 부렸다.

5) 남들과 반대로 청개구리처럼 한다. 그는 객장에 손님이 2~3명밖에 없어 썰렁할 때 주식을 산다. 반면 객장에 손님이 넘쳐나 아줌마 등 뒤에서 애가 울어 젖히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식 사달라고 할 때는 주식을 내다 판다. '9-11 테러'매도 다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러 주식을 헐값에 내다 팔 때 조용히 주식을 샀다. L 씨는 "전문에서 주식이 대폭락해 투자자들이 자살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면 주식을 사고, 주가가 폭등했다는 기사가 주요 기사로 다루어지면 주식을 판다"며 "주식투자는 철저히 대중과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심뽀를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 개미의 주식투자 성공 10대 전략(하)

대전의 씨는 고등학교(XX여고)만 나왔다. 이는 주식투자에 성공하는데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는 "아무리 아는 게 많아도 소용없다. 질러야 한다고 판단될 때 과감하게 지를 수 있는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어야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다는 것을 되풀이해서 말해줘도 소귀에 경 읽기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실천하지도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6) 절대로 남의 말은 듣지도, 맡기지도 않는다. 1. 씨는 2000만 원으로 5억 원을 만든 뒤 5억 원을(주위에 아는 사람 7000만 원과 함께 5억 7000만 원,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별도로 소개할 예정임) 모 지점장에게 맡겼다가 '깡통'을 찬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5억 7000만 원이 고작 30만 원으로 쪼그라드는 게 꿈이 아닌 생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겪었다. 그는 "그 일이 있은 뒤부터 절대로 남의 말은 듣지도, 맡기지도 않는 철칙(則)을 세워두었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철칙은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그가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주요 증권회사 투자전략팀장과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고, 증권 방송을 보면서 증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체크한다. 귀와 마음을 활짝 열어 정보를 듬뿍 받아들이되,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소화시켜 의사결정에 참고를 하는 것이다.

7) 외국인을 따라 한다.

1. 씨의 10가지 전략 중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다. 그는 "외국인이 사기 시작할 때 따라 매수했다가 외국인이 매도하기 시작하면 파는 '외국인 따라 하기'가 외국인 영향력이 큰 요즘 가장 지키기 쉬우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외국인을 따라 하다 보니 그가 주로 매매하는 종목은 삼성전사 포스코 LG전자 국민은행 등 업종 대표주이다. 이런 주식들에 투자하다 보니 물려도 크게 물리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보너스도 얻는다. 그는 "외국인이 사고파는 종목은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수출 대표주와 내수시장에서도 외국 기업과 경쟁해 높은 이익을 내는 업종 대표주"라며 "외국인이 어떻게 주식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들은 그 정답을 애써 외면하고 다른 곳에서 틀린 답을 찾으려다 손해를 본다"라고 안타까워했다.

8) 좋은 꽤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

20세기 최고의 투자자로 평가받고 있는 워런 버핏은 '주식투자를 3 진 아웃 없는 야구'로 신명한다. 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볼을 3번 메리지 않고 그냥 서 있으면 3진 아웃당한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공(높은 수익률을 내 것으로 확신하는 종목)이 들어올 때까지 아무리 기다려도 3 신 아웃되지 않는다. L씨도 "시간은 내 편"이라고 강조한다. 좋은 주식이 나타날 때까지 주식을 사라는 유혹을 끝끝내 뿌리치고, 기다린다. 그렇게 해서 산 주식의 주가가 오르면 목표 가격에 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증시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매를 하고 다시 기다린다. '강태공 전략'을 취하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딩은 전혀 하지 않는다.

9) 신용-선물-옵션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L 씨는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안다. 선물옵션을 한 번도 투자해보지 않은 그는 "선물옵션은 어려워 똑똑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다. 여고밖에 나오지 않고 머리도 나지 좋지도 않은데 남 좋은 일 시켜줄 것도 아닌데 무엇하러 선물옵션에 손을 대느냐"라고 잘라 말한다. 신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신웅이란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인데, 빚에는 만기가 있다. 돈을 갚아야 하는 날이 되면 주식을 팔기 싫어도 억지로 팔아야 하기 때문에 이익을 충분히 누릴 수 없다. 또 만약 손해가 나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과 지급이자로 손실이 커진다"며 “돈을 빌려서는 절대로 투자해선 안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