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CH.36 주린이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jiminsoo12 2022. 11. 26. 16:58
728x90

보겠습니다. 저는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예전에는 FnGuide라는 사이트에서 종목별로 검색해서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증권사 홈페이지에 가서 다시 찾아보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얼마 전부터 FnGuide가 검색 기능마저도 유료회원에게만 개방하는 바람에 가장 훌륭한 검색 사이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가치투자연구회가 큰 규모의 연구회가 된다면 연회비를 내고 사용하든지 그래야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른 방법으로 요즘 각 증권사의 HTS(홈트레이딩 시스템)의 보조기능들이 엄청나게 upgrade가 되어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대신증권의 경우에도 보고서 검색을 위해 "한경 컨센서스" (8065 화면)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능의 경우 해당 종목의 주가 차트와 함께 어느 시점에서 어느 증권사의 보고서가 나왔는지 보여주고 그 보고서의 내용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증권사의 보고 시가 단기 상부 지점에서 매수추천이 자주 나오는지 아니면 바닥 근처에서 소신 있게 매수추천이 나오는지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애널리스트들의 추천 보고 시라는 깃이 다 거기 시 거기긴 하지만 말입니다. 한경 킨 센시스 화면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보겠습니다.

아래에 보면 수익에 상리 포트라고 되어있는 보고서나 글쓴이가 없는 보고서는 단순하게 목표가의 상향이나 하향 등에 대한 보고서이고 글쓴이가 있는 보고서는 클릭해서 들어가면 요약내용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다운로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유성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검색해보겠습니다.

대신증권 홈브의 8065 화면에서 유성기업의 종목코드 6자리 002920을 눌러봅니다.

제가 찾아본 종목 중에 유성기업만큼 싼 뜸한 종목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

수익예상 리포트를 제외하고 실제적으로 내용이 들어있는 보고서는 2002년 5월에 서울증권 최대식 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가 유일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벌 다른 내용도 없는 단출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를 다운로드하여 인쇄를 해보고 내용을 검토해 봅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보고서 작성 시 취향으로는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제가 작성하는 보고서의 초안이 완성된 이후에 잦아서 특이사항을 체크해 봅니다.

처음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너무 막막해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많이 참조했고 내용 인용을 많이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제가 처음 생각했던 투자 아이디어에서 방향이 빗나가기 시작하면서 제 생각이 담긴 보고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애널리스트들의 생각과 관점대로 보고서의 내용이 변해가고 결국은 짜깁기 보고 시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주로 Top-Down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그 큰 그림 아래에 작은 가지들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보고서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제가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점검내용들이 빠진 게 없는지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읽어보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자주 만들어 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왕도가 없는 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 두 번 하시다 보면 이것도 별거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애널리스트 보고서까지 찾아봤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음 단계는 사업보고서 읽어보기가 되겠습니다.

기업분석해보기 4 >... 해당 기업 사업보고서 검토

신문기사와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 검색이 끝났으면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 검도로 넘어가겠습니다. 기업의 사업보고서는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http://dart.fss.or.kr/)에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종목코드에 002920을 넣고 엔터를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검색 결과의 세일 위에 있는 분기보고서(2003.09)를 클릭해서 세부 내용을 살펴봅니다. 보통 웹상에서 화면으로 띄워놓고 보기 불편 해시 저는 개인적으로 분기보고 시를 다운로드하여 시 인쇄한 후 paper로 된 상태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여백에다 연구 중간중간 궁금한 점이나 아이디어, 체크 포인트 등을 메모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 친근한 세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터넷보다는 종이로 된 내용을 봐야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라서 종이값이 많이 들더라도 되도록 사업보고서는 다운로드 후 인쇄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제 사업보고 시의 내용들을 쭉 읽어봅니다.. 첨부터 그냥 편하게 읽어나가다가 특이한 점이 보 포스트잍이나 형광팬으로 표시를 해 둡니다.. 이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재무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매력이 있는지 검도해 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기업분석해보기 5 >... 해당 기업 재무분석

이세 사업보고서까지 읽어보셨으면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 상에 나와있는 재무제표를 통해 그 기업의 재무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행하는 재무분석은 전문적인 회계지식이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가상 단순한 형태의 재무분식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다만 회계상의 용어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침 숄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내재가치로 고르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이라는 채 정도면 회계상의 용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요즘 인터넷의 지식검색 기능이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지식검색을 통해서도 충분히 용어의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먼저 유성기업의 연도별 실적 추이를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