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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금융비용 등 영업 외 비용을 빼면 경상이익이 나온다. 경상이익은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얻는 기본적인 이익이므로 이는 투자판단의 기본자료로 삼을 필요가 있다.
경상이익에서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과 같이 당해연도에만 영향을 미칠 손익을 가감한 뒤 법인세를 빼면 당기순이익(손실)이 나온다.
<손익계산서 보는 법>
매출액이나 당기순이익을 과거 수치와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적이 일정한 추세를 가지고 늘어난다면 그 기업의 수치를 밑을 수 있다. 반면에 급격히 변했다면 다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수치가 나오게 된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매출액이전년보다 많이 늘었다면 판매가 잘 돼 그런 것인지, 아니면 환율상승이나 단가 인상에 따른 것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래야만 앞으로 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익 부분은 더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순이익 적자 흑자를 다루기 전에 경상이익과 영업이익의 크기도 함께 봐야 한다. 영업에서는 손실을 내고 영업 외 수지로 대규모 이익을 내 경상이익 흑자를 만들었거나 경상손실 상태를 특별이익으로 돌려놓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특히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기간을 변경하거나 회계처리방법을 바꿔 순이익을 늘렸는지도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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