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거래량이 터지는 경우입니다.
이미 10,000원짜리 주식이라면 11,500~12,000원대로 달리고 난 뒤죠.
이때 개미들은 달려듭니다. 물론 늦은 건 아니지만 선취매를 못한 개미들이 추격매수를 하게 되는 것이죠. 세력은 이미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 내놓지 않으면서 개미들의 힘으로 가격을 상승시킵니다. 이렇게 해서 상을 몇 번 때리게 되는 것이죠.
앞서 얘기한 지루한 기간을 지나서 까지 던지지 않은 개미라면 인내심이 대단한 개미입니다. 이런 개미님들이 간혹 세력을 업고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매도 포인트를 잡겠습니다.
일부 초보 개미님들이 실패 원인이 아까 이야기한 부분도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 것이 상을 치고 2~3번 달릴 때에는 물량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거래량이 급격히 떨어지죠. 그런 후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때가 손바뀜이나 세력의 일부 매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간혹, 세력의 흔들기가 있으니 속을 수도 있습니다만, 초보 개미님들 이시라면 이때는 욕심부리지 말고 빠져나오셔야 합니다. 1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욕심을 부리지 마시라는 겁니다. 적당한 수익을 올렸으면 다른 개미(늦게 탑승한 개미)들도 좀 챙기게 놔두시라는 겁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늘면서 매수세력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거나 밀리게 되면 그다음에는 조정을 받게 되는 겁니다.(물론 조정이란 내림 조정을 의미합니다)
1차 조정기간이 끝나면(평균 1 차조 정시에 1차 고점의 20% 정도 하락-갈매기 생각) 2차 상승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3차 상승(대세 상승에는 3파가 있으며 3파 때가 가장 상승폭이 큼)까지 진행되며, 끝으로 3차 상승 때까지 던지지 않은 개미님이 계시다면 거래량 터지기 전이나 3차 상승 초기 때 빠져나오시길 권합니다.
이후 최대 상투에서 하락장세가 펼쳐지면 그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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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주린이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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