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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34 주린이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by jiminsoo12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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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매수하기 직전 30분간은 침착하게 물량 움직임을 지켜봤다"며 "매수 물량이 쌓여가는 것을 확인하면 여지없이 매수신호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은 매수 후 4%의 수익률을 올리면 후회 없이 매도했다고 한다. 내릴 때 언제든지 다시 사면된다는 것이 이들의 소신이다.

■뉴스분석에 모든 것을 걸어라 뉴스팀은 하루 일과의 상당 부분을 정보수집과 뉴스분석에 할애했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경제신문을 꼼꼼히 뜯어보며 장세 분식과 테마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새벽 2시까지 중권 관련 방송을 정취 했다. 주식거래시스템을 작동하는 과정에 시도 수시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드나들며 투자자들의 심리도를

파악했다.

불평하는 소리가 쏟아져 나오면 여지없이 '홀딩', 이런 때는 투자심리적으로 바닥이라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미세한 해외증시의 동향에도 귀 기울였다는 뉴스팀은 정보의 가치를 가장 높이 평가하는데 말을 아끼지 않았다.

■테마. 짝짓기. 패턴 분석

뉴스팀의 종목 선택 비결은 △테마분석 △짝짓기 투자 △종목 패턴 파악 등이었다. 우선 대회 기간 중 주기적으로 형성되던 테마주를 제대로 잡았다. 12월 중 첨단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나타난 때 거래소의 전통주를 집중적으로 매매하며 투자위험을 줄였다고 한다. 1월 초 유동성 장세가 연출되면서 증권과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이들이 테마분석이 효과를 발휘한 것은 데마 주변주 파악이었다. 각 테마별 대표주가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하면 주변 테마주로 재빨리 눈길을 돌렸다. 테마주 바람이

제대로만 불어준다면 누구든지 이런 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귀띔이다. 짝짓기 투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들은 보통가 뜰 때면 우선주를 미리 사들였다고 한다.

시간 차이는 있지만 보통주에 이어 우선주가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었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패턴 분석도 이들이 소개하는 비법.

최 씨는 "선물 옵션 만기일에는 장막판에 현대강관과 대덕 GDS, 에스오 일등이 프로그램 매도 때문에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럴 때 사두면 적당한 수준의 수익률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첨단기술주가 하락할 때 통상 상승세를 보이는 신화 실크를 지난 12월 집중 매매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뉴스팀은 코스닥시장에서 특별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을 경우 신규등록주를 매수하는 것도 데이트레이더들의 투자요령이라고 조언했다.

■데이트 레이디들의 '자기 통제'

하루에 매매는 반드시 4회 이하로 정했다. 뉴스팀은 데이트레이더일수록 센프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회 대회 때 하루에 20~30회씩 사고파는 초단타매매로 두 달 동안 84.7%의 수익을 올린

1위 팀과는 대조적인 매매방식이다.

뉴스팀은 "매매 건수가 늘어날수록 뇌동매매나 추격매수가 늘어나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매매를 하루 4회로 제안해 최적의 조건에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셀프 컨트롤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배배 횟수가 늘어나면 거래비용만 커져 오히려 부담이 됐다"며 "내 내보 다는 확실한 종목을 선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뉴스팀은 분산투자보다는 집중투자를 선택하면서 '신중한 매수, 빠른 매도' 전략을 구사했다.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 투자상담사 1종,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증을 땄고 운용 전문인력 과정도 이수했다.

억울한 마음에 시중에 나와있던 주식 관련 서적을 두루 섭렵하고 하루 100개 이상의 종목들을 연구하면서 고수 따라 하기를 시도했지만 초기 1년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전업투자 생활 2년 차부터 나름의 투자기법을 터득하면서 '득음(得音)'을 자신한 그는 뜻한 바 있어 옵초부터 실전 투자대회라는 '중 원'에 도전장을 냈다.

◆가장 큰 승부처는 마인드 컨트롤=박 씨가 1000만~2000만 원대의 운용 자금으로 얻는 수익률은 한 달에 100%, 액수로는 1500만 원쯤이다. 하지만 수익률만 믿고 베팅 금액을 키우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디많이 투자해서 디 많이 먹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내신 적정한 규모로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1 그는 특히 철저한 분할 매수(매도)와 신속한 손절매 등과 함께 가장 큰 투자원칙으로 '마음의 병성'을 강조했다. 혹시라도 손 해를 입으면 매매를 줄이거나 아예 쉰다는 는 '본전'에 얽매이나 가는 걸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꼽은 매수 종목의 선정기준은 ▲당원 10% 이상 상승 종목▲ 첫 상한가를 기록한 직후 보합세나 하락세로 돌아선 중복 신고기 중 복 ▲일봉이 정배열 상태로 거래량이 활발한 종복 ▲각종 뉴스와 관련, 연상 종부 등이다. 특히 연상 종목의 경우 다양한 배경지식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환율이나 국제 유가, 북핵 협상 등과 관련한 뉴 스가 나올 때 환율 하락 수혜주, 대체에너지주, 대북 송진 업체 등 을 줄줄이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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