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실제 수익을 내는 열쇠는 매매 타이밍, 분류 종목 중 오른 종목은 사지 않고 안 오른 중복이면서 개장 30분 안에 추적 공시란이나 전날 경제면에 관련 기사가 실린 업체의 주식에 '사자'주분을 댔다. 목표 수익률인 3~5%까지 올랐을 때를 매도 타이밍으로 잡았다. 단, 3~5%가 올랐는데도 자자는 주문량이 폭등할 경우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조금 더 기다렸다가 10% 정도의 수익률이 났을 때 '팔자' 주문을 냈다. 투자 노하우를 살펴보면
종목을 분류한
그는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상승 장세를 보이는 강세장일 때는 주식시장 개장 후 30분 이내와 폐상 후 30분 전에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고 거래량에 비해 이들의 '사자' 주문이 몰리는 종목을 선택해 투자한 후 거래량이 2회 반응한 시점에서 파는 것이 이 씨만의 노하우, 이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의 경우 한번 구입하기 시작하면 자본 여력이 풍부해 보통 1개월 이상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단기투자는 저평가된 종목을 위주로 하고 중장기 투자는 해외 수출 실적이 좋고 배당수익이 있는 업종을 선택했다. 배당이 있으면 최소한 10% 이상의 수익은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것. 또한 종목 선택
을 위해서는 평소 재료매매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기업
들의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종합신문과 경제신문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필수. 특히 경제 변에 실린 기업정보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세계 최초, 세계 1위 등의 수식어가 들어가면서 매출, 순이익 등 기업의 실적이 표로 나오는 경우, 주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드시 매매 주문에 들어간다. 또 다른 노하우는 주식시장이 끝나면 그날 거래했던 주식의 가격
이나 불량, 올린 수익을 기록하는 습관이다. 기록을 보면서 자신의 매매패턴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 관리나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원금 투자정보 확인 후 선취매
이 적어야 수익률 게임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300만 원으로 게임에 참여했다"며 "게인 참여 게좌는 초단타매매(데이트레이딩)로 관리하고 나머지 계좌는 매수 주식을 3~5일 보유하는 방식으로 관리했다"고 설명한다.
김 씨의 투자방식은 "기업정보를 미리 습득•확인한 뒤 선취매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98년부터 사이버 주식거래를 해왔다"는 김 씨는 증권사이트나 신문에 소개되는 재료를 자기 나름대로 확인하고 분류하는 방식으로 투자전략을 세운다.
특정 기업의 신규 사업계획이나 워크아웃 탈피 등의 정보가 소개되면 해당 기업에 연락해서 언제 확정되고 언제 발표된 재료인지를 확인하고는 명단과 일정을 정리해 둔다. 상반기 결산실적 발표를 전후해서는 지난해 적자기업 명단을 모두 뽑은 뒤 일일이 해당 기업에 전화를 걸어 흑자전환에 상기 업 명단을 만들기도 했다. "결산기에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 군은 흑자 전환기업이었다"는 과거 선례를 토대로 투자전략을 구사한 셈이다. 김 씨는 새료예상 종목
이처럼 분류한 뒤 재료 발표 예상일 보다 7~10일 정도 앞서서 주식을 선취매한다. 물론 "폭락장세에서는 재료의 영향력이 낮기 때문에 매수시기를 이보다 늦춘다"는 설명이다. 외자유치 등 단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재료는 재료가 발표되기 3일 전에 현금 범위 내에서 매수하고 재료 발표 2일 전에는 미수금까지 동원해 최대한 사들인다. 재료가 발표되기 전날 시세가 강하면 선취매가 들어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때 미수금은 정리한다.
전날 시세가 강하지 않으면 재료가 발표되는 날까지 기다려 손해를 보더라도 물량을 모두 정리한다. 물론 매수·매도 시 한꺼번에 주문을 넣는 것은 아니고 분할매수·매도 전략을 철저히 시킨다. "주식투자는 어차피 시간관리 싸움이기 때문"이란 게 김 씨의 설명이다.
대세판단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하락장에 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강세장에 시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택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김 씨는 "최근 폭락장에서도 나름대로 손실을 겪지 않았다"며 "앞으로 한동안 투자를 중단하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배당성향 낮은 종목은 `투자 금물' =
한편 김 씨는
눈에 띄는 재료보유 종목이 없을 경우에는 테마주를 이용한 투자에 나선다. 액면병합이 호재로 작용할 때에는 병합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에 진화를 걸어 본 뒤 테마주에 편승하는 방식이다. 김 씨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활용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며 "먼저 주식을 샀다가 다른 사람들이 매수할 때 팔고 나오는 것이 수익을 올리는 기본 방식"이라고 말한다.
폭락장이 진정된 뒤에는 기업의 도덕성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는 김 씨는 "배당을 제대로 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
"최근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어 김 씨는 "A기업은 지난해 큰 폭 흑자를 기록했는데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고 B기업은 매년 총이익의 4.0%를 배낭 해왔다"며 자신의 분류 목록을 근거로 관련 기업의 배당성향을 줄줄이 외기도 했다. 나아가 김 씨는 "외국계 지분참여 기업의 배당성향이 크게 높아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A 정유, B증권 등이 외국계 기업으로 변신한 뒤 배당성향이 높아진 대표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한편 김 씨는
기술적 분석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한다. 20일 이동평균선 등 그래프를 보조수단으로 참고하기는 하지만 "재료가 나오면 시세가 움직이게 되므로 결국 그래프는 시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란 게 김 씨의 설명이다. 최근 주식투자에 실패해 빗녀미에 앉은 30대 투자자가 권총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장세가 예상하기 힘든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어느 때보다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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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3. 초보자가 읽어보고 내용 정리한 주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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